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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거리

금융과 IT가 만나다 - 엔지니어가 배워야 할 금융시스템의 지식과 기술

다이와종합연구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본부에서 발간한 도서 '엔지니어가 배워야 할 금융시스템의 지식과 기술'의 리뷰입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에 IT 기술이 적용되는 근래의 현상을 의미한다. 은행 및 금융 기관에서는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다이와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엔지니어가 배워야 할 금융시스템의 지식과 기술'은 핀테크에 필요한 금융과 IT 지식을 담고 있다. 특히 AI, 블록체인, IoT와 같은 기술이 금융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룬다. 일본 경제를 사례로 들지만, 한국 금융 시장에도 적용되는 일반적인 내용이다.

 

도서는 금융과 기술에 대한 지식을 '압축적'으로 전한다. 압축 전달은 장단점이 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군더더기 없기 핵심만을 전달하는 것이다. 머신 러닝과 AI를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볼 때 도서가 분야의 핵심을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압축하여서 전달한 것을 해제하기 위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금융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금융과 관련된 부분의 설명을 볼 때 관련 용어를 구글링하여서 찾아야 했다. 물론 검색을 하더라도 내용 자체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종합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보다는 금융과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을 위한 도서이다. 서론에서 금융과 관련된 일을 하는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분명히 설명하였다. 어느 정도 관련 분야에 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내용을 정리하고 두 영역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도서이다.

 

금융이란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이나 기업(자금잉여 주체·자금운용자)과, 자금이 부족한 사람이나 기업(자금 부족 주체·자금 조달자) 사이에서 '돈을 융통해주는 것'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도서를 통해 금융이 무엇인지 핵심을 알게 된 것 같다. 금융을 공부한 적이 없으며 막연하게 어려운 것으로 생각했다. 금융은 곧 '돈이 흐르는 것'이다. 핵심을 기억하고 금융 지식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